​서울 송파구 우리동네 키움센터 (긴급돌봄센터)

위치 _ 송파구 가락동

설계내역 _ 어린이돌봄센터 (기본+실시+감리)

담당PM _ 홍석범

​사진 _ 이건엽 (STUDIO QUIIPEN)

​놀이의 바다

본래 한의원으로 이용되던 탓에 칸이 철저하게 나뉜 공간이었다. 칸막이벽들을 다 털고 나면 26평 남짓의 빈 공간이 나타날 터였다.

성인에게 있어선 크지 않은 공간이지만, 저학년의 어린이들에게는 비워진 모습이 바다 같이 공허할 것이라 상상을 했다.

 

어떻게하면 그 빈 공간을 채울 수 있을까? 입면으로 보이는 패턴과 다양한 색을 통해 ‘애들 공간’스러운 모습을 연출하는것도 방법일 수 있다.

그러나 눈으로 보이기만 하는 2D의 모양들 보다 촉감이 살아있는 3D의 모양들로 직접 만지고, 오르고, 뛰고, 숨을 수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. 

 

모양들 자체가 텅빈 바다위 섬들이 되어 공간에 활력을 불어 놓길 바랬다. 

가각전제로 인해 잘린 귀퉁이는 동네 아이들과 엄마, 나무가 있는 근린공원과 맞닿은 창이었고 첫 섬의 위치가 되었다. 사선에 맞추어 생긴 탓에 공간 전체에 역동성을 준다.
 

남은 3귀퉁이에 각각 용도에 맞는 섬들이 생기고, 섬들은 둥그려진다. 4개의 섬들을 잇는 가장자리를 따라 이어지는 다리를 놓았다. 
 
텅 빈 바다는 섬들과 다리에 의해 활력있는 놀이의 바다가 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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